키즈카페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
키즈카페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 오늘은 장모님식당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첫째아들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바로 키즈카페를 가자는 부탁을 들어주었다. 아들의 소원도 한몫을 했지만 약간의 어른들의 사심도 반영이 된 결과이기도 하다. 그나마 집에서 있는것보다는 키즈카페를 가면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세상에서 즐기고 있을때 우리 어른들은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수 있기 때문이다. 키즈카페를 가자마자 역시나 바로 뒤돌아보지 않고 놀러가는 우리 아이들.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가 아닌 누구를 위해 키즈카페를 온것인가 잠깐 생각을 해보았다. 뭐하고 있나 궁금해서 둘러보러 가니 역시나 정신없이 놀고 있네. 안심이다. 어떤 친구들은 아빠랑 엄마랑 같이 놀자고 때쓰는데 우리 아이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