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컨

번개맨 다음에 또 만나

번개맨 다음에 또 만나 요즘에는 EBS를 틀어놓으면 제일 인기 있던 친구들이 바로 번개맨이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아이들이 많이 커서 그런가 둘째만 번개맨을 좋아하고 첫째아들은 시큰둥한 표정만을 보인다. 작년에는 번개맨 뮤지컬도 보러갔었는데 이제는 잊혀지는 영웅이 되는것인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작년에 갔다온 번개맨 뮤지컬 사진을 다시 꺼내어 본다. 작년의 아들모습을 보니 참 많이 컸다라는 생각을 다시하게 된다. 이제는 번개맨 옷이 작아서 동생한테 물려줘야될 듯 하다. 다시봐도 우리아들은 머리숱이 참 많아보인다. 핸드폰을 너무 오래보는것 같아서 강제로 사진 한컷. 아들아 핸드폰은 집에가서 보자. 솔직히 번개맨 친구들의 이름을 아는 캐릭터는 마리오와 화분 피어나 밖에 모르겠다. 이친구들은 TV에서는 본..

카테고리 없음 2017. 8. 31. 20:37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에 일어나서 나의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오전 6시20분. 다른 직장인들에 비해서는 일찍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집사람을 깨우고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면 나의 출근준비는 끝이다. 너무 규칙적으로 움직이는것 같지만 아침시간이 많지 않은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오늘 아침은 씻고 있는 사이에 벌써 첫째아들은 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거실에 가서 할아버지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놀고 있다. 둘째놈은 그렇게 일찍 자라고 해도 안자고 혼자 놀다가 늦잠을 자서 그런지 아직까지 꿈나라에서 실컷 놀고있는 모양이다. 오늘은 날씨가 썩 맑아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요즘에는 아침에 덥지 않아서 살만한것 같다. 며칠전까지는 너무 더워서 밤새도록 에어컨을 켰었는데 이제는 ..

카테고리 없음 2017. 8. 30. 19:00

키즈카페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

키즈카페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 오늘은 장모님식당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첫째아들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바로 키즈카페를 가자는 부탁을 들어주었다. 아들의 소원도 한몫을 했지만 약간의 어른들의 사심도 반영이 된 결과이기도 하다. 그나마 집에서 있는것보다는 키즈카페를 가면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세상에서 즐기고 있을때 우리 어른들은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수 있기 때문이다. 키즈카페를 가자마자 역시나 바로 뒤돌아보지 않고 놀러가는 우리 아이들.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가 아닌 누구를 위해 키즈카페를 온것인가 잠깐 생각을 해보았다. 뭐하고 있나 궁금해서 둘러보러 가니 역시나 정신없이 놀고 있네. 안심이다. 어떤 친구들은 아빠랑 엄마랑 같이 놀자고 때쓰는데 우리 아이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놀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17. 8. 27. 23:09